단 5분으로 하루의 피로를 날린다! 집에서 쉽게 하는 셀프 발마사지

저녁이 되면 온몸이 나른하고 여기저기 쑤신다. 뜨거운 욕조에 몸을 담근다든지 전신 마사지를 받으면 좋겠지만 날마다 하기는 부담스럽다. 이럴 때 쉽고 간단하게 피로를 푸는 방법은 바로 발마사지.   
하루 종일 갑갑한 구두 속에 갇혀 ‘찬밥’ 취급을 받는 발이지만, 발만 잘 관리해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발은 심장에서 내려오는 혈액을 분배하고 소화하는 제2의 심장이다. 또한 섬세하게 퍼져 있는 신경조직이 온몸의 장기와 연결돼 있어 신체의 축소판이라고도 한다. 때문에 발에 모여 있는 수많은 혈을 자극하는 것만으로 각 기관의 기능을 촉진하고 긴장을 풀 수 있으며, 혈액순환을 돕고, 림프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고대로부터 발마사지는 건강을 지키는 일종의 치료법으로 발전해왔다. 근래에 와서는 뛰어난 미용 효과를 지닌 에스테틱 프로그램으로도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발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체내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노화를 방지하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집에서 하는 발마사지, 이렇게 준비하세요!

하나, 발을 따뜻하게 한다
발을 마사지할 때에는 먼저 따뜻한 물로 발을 씻어 긴장을 풀고 피부를 유연하게 만든다. 이때 물에 소금을 약간 넣으면 소독과 함께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발 전용 샴푸나 발 전용 소독제를 손발에 뿌려 세균을 막는 것도 좋다.

둘, 굳은살을 제거해 부드럽게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 굳은살을 제거한다. 굳은살이 있으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혈을 자극해도 효과가 없다. 크래도라 부르는 일종의 면도칼과 버퍼를 이용해 제거한다. 하지만 날이 있는 크래도는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위험하고 세균 감염의 위험도 있다. 가능하면 버퍼만을 이용하여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단, 발이 젖은 상태에서 굳은살을 제거하다 보면 속살까지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셋, 전용 제품을 활용한다
발마사지 전용 마사지크림을 발에 골고루 바른 후 손이나 봉을 이용해 발의 피곤한 부위를 자극하며 마사지한다. 혈을 자극할 때 한 부위에 5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3~4회 정도 반복해 자극한다. 발마사지 도구들은 주로 전용 숍에서 판매한다. 가정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주문하는 것이 편하다.



기초에서 응용까지~ 초보를 위한 Easy Lesson

발마사지 동작, 이렇게 누르세요!
누르기 혈자리를 찾아 호흡에 맞춰 2~3회 손이나 봉으로 지그시 누른다. 건강이 나쁠수록 통증이 심하다. 1분 이상 누르지 말 것. 좁은 면에 사용한다.
회전하기 혈자리를 찾아 양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며 바깥쪽으로 작은 원을 그리듯 둥글게 자극을 준다. 좁은 면에 사용한다.
걷기 봉의 넓적한 면으로 특정 부위를 애벌레가 기어가듯 촘촘하게 누르며 자극하는 것. 넓은 면적에 사용한다.
밀기 손이나 봉의 넓적한 면을 이용하여 특정 부위를 지그시 누르면서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민다. 넓은 면적에 사용한다.













발마사지 실전! 손으로 마사지하기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발바닥의 혈을 자극하면 발등과 복사뼈의 혈액순환도 원활해진다. 부드럽고 자극이 적다. 전용 크림 등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1 편안한 곳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은 다음 발바닥에서 용천혈을 찾아 양 엄지손가락으로 누른 뒤 천천히 밀어 올린다. 2~3회 반복한다.
2 용천혈에서 복사뼈 아래 성기음도까지 발의 움푹한 골(수뇨관 반사구)을 따라 민 후 성기음도를 누른다. 2~3회 반복한다.
3 양 엄지로 엄지발가락 아래서부터 끝까지 민다. 5회 반복한다.
4 다리를 세운 후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 등 세 손가락을 이용해 복사뼈 주변을 부드럽게 쓸듯 마사지한다.
5 엄지로 발등의 중간 부분에서 넷째, 다섯째 발가락 사이의 골 쪽으로 누르며 민다. 2~3회 반복 후 마무리한다. 다른 쪽 발로 바꿔서 ①부터 반복한다.

초보 과정에 익숙해졌다면~ 봉으로 마사지하기
봉을 이용하면 더 정확하고 분명하게 혈을 자극할 수 있어 효과가 빠르다. 초보자는 강도를 조절하기가 힘들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손마사지를 숙지한 뒤 실시하는 것이 좋다.
1 뾰족한 봉 끝으로 용천혈을 지그시 누른다.
2 봉의 넓적한 쪽으로 바꿔 엄지발가락 뿌리부터 발끝까지 촘촘하게 걷는다. 측면도 마찬가지로 누른다. 다른 발가락도 같은 방법으로 지압한다.
3 발가락 아래의 단단한 발바닥을 봉의 넓적한 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지그시 쓸 듯 마사지한다.
4 양 엄지손가락으로 복강신경총, 태양신경총을 지그시 누르며 둥글게 굴린다. 2~3회 반복한다.
5 뾰족한 봉 끝으로 뒤꿈치의 실면혈을 5~10회 가볍게 두드린 후 손으로 발 전체를 부드럽게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며 마무리한다. 다른 쪽 발로 바꿔서 ①부터 반복한다.

전문가 어드바이스

하루 걸러 한 번! 식사 직후는 금물~

발마사지가 아무리 좋아도 무턱대고 오래, 자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발마사지는 1주일에 3회 정도 하는 게 적당하다. 또한 마사지를 할 때에는 너무 춥거나 더운 곳은 피한다.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마사지 후 발은 수건을 감아 따뜻하게 보호한다. 마사지를 식사 직후에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적어도 식사한 지 1시간 이상 지나 위에 부담이 없을 때 한다. 발에 상처가 있는 경우, 임신부, 환자 등은 셀프 마사지보다는 전문가의 마사지를 받도록 한다. 심하게 피로할 때, 당뇨 환자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델리케이트 부띠끄 한미경 실장)

하나. 만나면 편안한 사람
1. <느낌좋은 사람>은 먼저 기분좋게 서브를 넣는다
2. 호의를 표현하는 방식도 늑장을 부리다가는 시들해진다
3. 많은 경험을 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느낌이 좋아진다
4. <느낌좋은 사람>은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
5. <느낌좋은 사람>은 상대의 아픔에까지 생각이 미친다
6.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7. <느낌없는 사람>아, 타산지석이니 고맙다
8. <느낌좋은 사람>은 자신의 열등감도 즐길 줄 안다
9. <느낌없는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다
10. <느낌없는 사람>이 일시적으로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11. <느낌좋은 사람>은 좋은 타이밍에 자신을 드러낸다
12. <느낌좋은 사람>은 자신의 허점을 보일 줄 안다

둘. 거절 잘하는 사람
13. 거절 잘하는 사람일수록 신뢰받는 이유
14. 거절을 잘 받아들일 수 있어야 잘 사귈 수 있다
15. <느낌좋은 사람>은 거절을 잘 받아들인다
16. 유머는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해준다
17. 예능은 몸을 구원하고, 유머는 마음을 구원한다
18.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은 상대에게 에너지를 준다
19.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일수록 상대의 기분을 잘 헤아린다
20. 우선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하고 귀를 기울여라
21. 가끔 반성하더라도 다른 사람 몫까지 반성하지는 마라
22. 자신의 아픔에 둔감하면 타인의 아픔에도 둔감하다
23. 남에 대한 배려는 상상력에서 나온다
24. 칭찬하려는 의도가 불쾌함으로 이어진다
25. <느낌없는 사람>은 한 묶음으로 타인을 본다
26. 달콤함 속에 소금을 약간 쳐보자
27. 가시를 집어넣어라. 지나친 자기 방위는 오히려 위험하다.
셋.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사람
28. 당연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능력
29. 자신의 사정에 맞춰 사회 룰을 바꾸는 사람
30. <느낌좋은 사람>에게는 내게 지켜 주어야지 하는 기개가 보인다
31. <느낌좋은 사람>에게는 억지스러움이 없다
32. <느낌좋은 사람>은 애정에 둘러싸여 있다
33. 전체를 보고 그 장소의 흐름을 읽어라
34. 친한 사이라도 작은 마음 씀씀이, 상대의 기분을 살펴라
35. 섬세하게 느끼고 대범하게 임한다
36. '짐작'으로 사귀되 의심하는 지성도 잊지 마라
37. 너무 붙지 마라, 자신은 자신이고 타인은 타인이다
38. 우리집 헌법 제1조, 붙지도 떨어지지도 침입하지도 않는다
39. 우리집 헌법 제2조, 타인에게 의지하지 마라
40. 우리집 헌법 제3조, 어디 가? 묻는 것은 쓸데없는 참견
41. <느낌좋은 사람>은 기분좋은 거리를 유지한다

넷. 적응의 폭이 넓은 사람
42. <느낌없는 사람>은 타인에게 엄하고 자신에게는 무르다
43.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해서 누가 득을 볼까!
44. 자신의 취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취미도 즐기자
45. <느낌좋은 사람>은 상당히 어설픈 감이 있다
46. <느낌좋은 사람>은 서비스의 달인
47. 뒤죽박죽 섞지 마라! 당신의 희망과 누군가의 희망을
48. 혼자 이겨서는 소용없다, 때로는 이기고 때로는 지자
49. 매일 조금씩 죽이면 더 오래 살 수 있다
50. 베스트드레서의 조건은 교제가 부담스럽지 않을 것
51. <느낌좋은 사람>은 적응 폭이 넓다

다섯. 지나치게 겸손하지 않은 사람
52. 선의나 선행도 적당한 것이 좋다
53. 아무리 좋아도 선물은 적당하게
54. 요란한 포지티브를 경계하라
55. 적당히 살아가는 것도 능력이다
56. 모르는 사이에 상대의 능력을 끌어낸다
57. <느낌없는 사람>은 약자를 좌절시키고 권위에 아첨한다
58. <느낌좋은 사람>은 시야가 넓고 편견이 없다
59. 호기심이 넘치는 사람일수록 겸허해진다
60. 당근과 채찍으로 조금씩 개선해 나간다
61. <느낌좋은 사람>은 타인에게 당근과 채찍을 휘두르지 않는다
여섯. 자신을 잘 드러낼 줄 아는 사람
62. <느낌좋은 사람>은 섣부른 충고는 하지 않는다
63. 평소에 시끄러운 사람일수록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도움이 되지 않는다
64.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말하기는 어렵다
65. 조용히 이야기하면 더 깊게 전달된다
66. 80%로 만족하로, 나머지 20%에는 둔감하라
67. 에고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서는안 된다! 에고를 숨기기만 해서도 안 된다!
68. 딱딱한 머리를 가진 사람에게는 두부 같은 부드러움이 없다
69. 이래야 한다 보다 현실을 즐겨라
70. <느낌좋은 사람>은 본심 배출법을 알고 있다
71. 강함의 비결은 유연함과 여유
72. <느낌좋은 사람>은 마음의 체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73. <느낌좋은 사람>은 타인과의 차이를 은근히 즐긴다
74. 받아주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내치는 사랑도 있다
75. <느낌좋은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일곱.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사람
76. 회사 이름만 번듯한 사람, 명함 없이도 멋있는 사람
77. 자신의 색과 자신의 맛을 살려라
78.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가운데 일관된 자아가 있다
79. 경쟁이 있기 때문에 질 수도 있다
80. 자신을 과대광고하면 마음이 편하지 않다
81.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라
82. 조그만 룰이 큰 번거로움을 막는다
83. <느낌좋은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당당하게 한다
84. <느낌좋은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고 있다
85. 자신에게 긍지를 가질 수 있으면 타인도 존중할 수 있다
여덟. 잘 주고 잘 받는 사람
86. <느낌좋은 사람>은 링 밖에서는 싸우지 않는다
87. <느낌좋은 사람>은 가상의 아군을 만들지 않는다
88. <느낌좋은 사람>은 쉽게 상처받지 않는다
89. <느낌좋은 사람>은 정중히 사과하면서도 늠름하다
90. <느낌좋은 사람>은 자신의 기분을 솔직히 전달한다
91. <느낌좋은 사람>은 자유로운 어른이다
92. <느낌좋은 사람>은 주눅들거나 비뚤어지지 않는다

93. <느낌좋은 사람>은 열등감을 잘 극복한다
94. 튀어나온 말뚝이 얻어맞는 것은 당연하다
95. 남들과 다른 일을 하는 것이 개성은 아니다
96. <느낌좋은 사람>은 Give & Take가 가능하다
97. <느낌좋은 사람>은 헌신하는 것도 헌신을 받는 것도 싫어한다
98. <느낌좋은 사람>은 잘 주고 잘 받는 사람
99. <느낌좋은 사람>은 혼자 힘으로 강을 건넌다.

첫째, 다른 사람의 얘기를 잘 들어야 한다.


말 잘하는 사람치고 남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를 제대로 들어야, 자신도 그에 맞게 적절한 말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리고 이렇게 경청하는 매너는 상대로 하여금 호감을 주기에 충분하고, 자신의 말도 상대가 경청하게 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잘 듣는 것이 곧 잘 말하는 것의 시작인 것이다.



둘째, 시나리오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머릿속에서 즉흥적으로 떠오른 말을 입으로 내뱉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말 잘하는 사람들은 대개 미리 시나리오를 그려보고 말을 한다.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를 앞두고 미리 머릿속으로 내가 어떻게 얘기하면, 상대는 어떻게 얘기할 것이고, 그럼 난 어떻게 얘기해야겠다는 등을 미리 그려보는 것이다. 그러면 훨씬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말하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조건 생각나는걸 입으로 내뱉기전에, 한번 머릿속에서 생각하고 판단해보라. 그러면 말이 너무 느려지지 않겠나고. 걱정마라. 연습을 통해 그렇게 말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1초 사이에도 머릿속에서 여러개의 문장을 되새김해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셋째,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말하는 능력에서 자신감은 50% 이상을 차지한다. 그렇다고 틀리거나 부정확한 얘길 자신감있게 해서는 안된다. 정확한 얘기를 자신있게 하면 상대로 하여금 훨씬 더 높은 신뢰감을 얻게 된다. 아울러 설득도 쉽게 된다. 같은 말이라도 자신있게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크다. 절대 끝말을 흐려서도 안되고, 부정확한 발음이어도 안된다. 또박또박하게 자신의 말을 정확하게 자신있게 전달하도록 노력해라. 어차피 말하는 것으로 먹고사는 사람이 아니지 않는가.

말하다 조금씩 실수한다고 뭐라고 할 사람도 없다. 자신감만 가지고 과감하게 말하는게 필요하다. 그렇다고 큰소리 뻥뻥치란 얘기는 아니다. 자신감은 소리가 크고 작고의 문제가 아닌, 명확하고 당당함의 문제인 것이다.



넷째, 신속한 정보수집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얘기는 듣는 사람으로서도 집중을 잘하게 한다. 다들 아는 식상한 얘기를 거론하는 것이나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는 것은 곤란하다. 정보수집력은 말잘하는 사람의 필수자질이다.

특히 유행하는 트렌드나 이슈, 그리고 유머 등은 정보수집 능력에 비례해서 말잘하는 능력이 가늠되는 것이다. 자신만의 정보수집 경로를 만들어두고, 꾸준히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매일 주요 신문을 보는 것은 기본이고, 전문분야 잡지는 꼭 구독해서 가치있는 정보를 확보해야 하며, 필요한 뉴스레터는 꼬박꼬박 챙겨서 받기도 해야한다. 특히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라디오의 시사프로그램이나 교양프로그램을 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섯째, 말 할때는 신중해야 한다.


말은 글과 다르게 한번 내뱉으면 주워담거나 고칠 수가 없다. 계속 줄줄 떠든다고 말잘하는게 아니다. 그런 말빨은 나이트클럽에서나 써먹을 수 있을뿐 그리 쓸만한데가 많지는 않다. 필요한 말을 신중하고 적절하게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 말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말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여섯째, 아는 것이 많아야 한다.


자신이 알고있는 분야의 얘기를 할 경우에는 말이 많아지게 되고, 말도 술술 자연스레 풀리게 된다. 누구나 공감하는 얘기일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하는 일이나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상대보다 더 많이 알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개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말을 더 잘하는 경우를 보게된다. 대개 그 특정분야라고 하는게 자신의 관심사에 해당되는 분야이다. 연애나 술 얘기에는 침튀기며 얘기하다가도, 정작 필요하고 중요한 얘길 해야할 자리에선 말을 잘 못한다는 사람은 반성해야 한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사를 좀더 생산적이고 전문적인 분야로 옮겨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곱째, 여유가 있어야 한다.


우선 앞에서 제시한 여섯가지 요소를 갖춘다면 여유를 가지고 말을 해야 한다. 조급해지면 말도 빨라지고, 해야할 말도 놓치게 된다. 여유를 가지고 말한다면 훨씬 더 조리있고 차분하게 상대를 설득시킬 수도 있을 것이며, 유머나 재치도 자연스레 나온다.

말하는 간간히 섞여나오는 유머는 상대를 집중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절대 말 할때 흥분하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여유를 가지도록 당부해야 하고, 말하는 템포도 스스로가 적절히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말하는 것은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일방적으로 속사포처럼 떠들고 사라진다면 그건 말을 한 것이 아니라 소음을 만든 것이다. 최대한 밝은 미소와 여유로운 말이 훨씬 더 말 잘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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