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들이 한계를 극복하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

  여기서 잠깐 '내셔날 지오그라픽'의 작가인 '샘 아벨'의 워크샵에서 보여 주었던 '다음 단계 The Next Step' 이라는 강좌 내용을 우선 보겠다.
그의 강좌는 창조성에서 도약하기를 원하는 사진가들, 그리고 능력을 한 단계 발전 시키기를 원하는 사진가들을 위해서 기획했다.

그는 이렇게 조언한다. 무언가 결과를 만들어내려면 평생의 프로젝트로 삼을 만한 주제나 작업을 생각하라.

  피사체는 풍경이 될 수 있고, 사람들이나 장소 또는 추상적인 것 일수 있다. 그리고 사진가는 전문사진가일 수도 있고 열렬한 아마추어일 수도 있다. 주제나 신분과 관계없이 아벨은 평생의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중요한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프로젝터가 마음으로 부터 우러나온 것이어야 하며, 당신이 직접 그 프로젝트를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을 대신해서 그것을 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네셔날 지오그래픽에 포토그래피 필드가이드 참조)

프로젝트를 염두에 두고 기회가 될 때마다 하나하나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 보라!
그리고  그 결과를 일정 크기 이상의 사진으로 만들어서 처음에는 걸어 놓고 보고 일정 시간 후에는 보관화일로 정리를 해 보라!
그리고 그것을 가슴에 안아보라!

사진을 깊이 접하다보니 사진가는 기술이 아니라 머리와 마음이 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눈으로 보이는 조형적인 것보다 다큐멘타리적 요소인 마음이 함께 느껴져야 한다. 다른 예술 분야들은 손재주가 많이 필요하지만 사진은 10%의 기술과 나머지는 머리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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